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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쓰고 있는 화장품 변질 해 있지 않을까? 나도 모르는 사이 피부에 오염물을 남길 지도! 본문

요건 알아야지

내가 쓰고 있는 화장품 변질 해 있지 않을까? 나도 모르는 사이 피부에 오염물을 남길 지도!

은광수지 2016. 5. 23. 21:00

내가 쓰고 있는 화장품 변질 해 있지 않을까? 모르는 사이 당신의 피부에 오염물을 남길 지도!



화장품 위험요인의 감지는 냄새


화장품은 수분이 많으면 많을수록 변하기 쉽습니다. 

방부제가 들어가있긴 하지만 한계가 있습니다.

가장 위험한 것은 스킨(화장수)와 로션(유액) 등의 기초 화장품입니다.

스킨케어에 사용하는 만큼 가장 많은 양을 피부에 바르기 때문에

이것이 변해있다면 흡수된 만큼 피부에 손상을 준다고 봐야 한다.

과장되게 말하면 걸레를 빤 물을 피부에 바른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신경써야 하는 것은 뚜껑을 열었을 때. 

그 순간에 조금이라도 이상한 냄새가 느껴진다면

아깝다 생각말고 바로 쓰레기통으로.

리퀴드 파운데이션 등도 장시간 사용하는 사람도 많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가장 공기에 접촉되어 잡균이 붙기쉬운 입주변은 

1주일에 한번정도는 딥클렌징으로 청결하게 유지합시다.


보관하는 장소는 서늘하면 서늘할 수록 좋다는 것은 두말하면 잔소리.

고온다습한 장소를 피하는 것. 이것은 화장품보관의 상식입니다.

'괜찮아 나는 냉장고에 보관하니까'라고 하는 분도 있겠죠. 

여름에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케이스 입니다. 

사실은 이것은 진짜 잘못된 생각입니다.


스킨, 로션, 에센스 등은 많은 물에 다양한 성분이 함유되어있기 때문에, 대단히 불안정합니다.

분리되기 쉽다고 하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그런 스킨을 급격하게 차갑게 하면 냉장고에서 빼내었을때 

온도차가 대단히 크기 때문에 품질이 변하기 쉽습니다.

아무리 좋은 성분이 들어있어도 품질이 떨어지면 무용지물입니다.

화장품이 사용방법 부분에 차갑게 할 것을 표시하지 않았다면 냉장고에 넣지 않는게 좋습니다.


유효기한의 적절한 기준은?


스킨,로션,에센스,액상 파운데이션과 메이크업베이스 등 수분이 많은 것은 기본 적으로

개봉 후 반년~1년, 미개봉의 경우 2년~3년입니다.

수분을 그다지 포함하고 있지 않은 파우더 같은 경우에는 변질의 우려가 적기 때문에

아이샤도우, 파우더 파운데이션 등은 3년~5년은 괜찮습니다.


하지만 많은 종류가 있으면 어떤 걸 언제 개봉했는지 잊어버리기 쉽습니다.

여기서 활용하는 것은 라벨입니다.

라벨에 개봉한 년월일을 적어 화장품에 붙여둡시다.

이렇게 하면 잊어버릴 염려가 없습니다.

라벨은 간단하게 주변에서 구입할 수 있으니 꼭 붙여두도록 합시다.


냄새와 보관장소, 개봉일 등만 신경쓰면 

화장품을 바르고 청결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우선 기본부터 지켜나가는 것이 소중한 내 피부를 지키는 것입니다. 

모처럼 산 화장품을 소중하게 관리하여 끝까지 사용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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